단원평가, 이렇게 준비하면 든든해요
- 시험 전날 몰아서 하지 말고 며칠에 걸쳐 조금씩 나눠 공부해요
- 교과서와 배운 것을 다시 보고, 모르는 건 표시해서 물어봐요
- 시험은 내가 아는 걸 확인하는 것뿐이에요
여러분, 단원평가가 다가오면 마음이 조금 콩닥콩닥하지 않나요? "다 기억날까?", "잘 못 보면 어쩌지?" 하고요.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 그런데 미리 방법을 알고 조금씩 준비해 두면 시험날이 훨씬 든든하게 느껴진답니다. 오늘은 부담을 팍 덜어 주는 단원평가 준비법을 하나씩 알려 줄게요.
조금씩 나눠서 공부해요
가장 중요한 건 하루 전날 몰아서 하지 않는 것이에요. 한 번에 다 외우려고 하면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급해져요. 대신 시험까지 남은 날에 조금씩 나눠 보세요.
예를 들어 시험이 4일 남았다면 이렇게 나눌 수 있어요.
- 첫째 날: 첫 부분 다시 보기
- 둘째 날: 가운데 부분 다시 보기
- 셋째 날: 뒷부분 다시 보기
- 넷째 날: 전체 한 번 훑어보기
하루에 20분에서 30분 정도면 충분해요. 조금씩 나누면 부담이 확 줄어들고, 오히려 더 잘 기억에 남아요.
교과서와 배운 것을 다시 봐요
새로운 문제집을 잔뜩 사서 풀 필요는 없어요. 시험 문제는 대부분 수업 시간에 배운 것에서 나오거든요. 그러니 이미 가지고 있는 것부터 다시 보는 게 가장 좋아요.
- 교과서를 처음부터 천천히 넘겨 봐요.
- 수업 시간에 밑줄 그었던 곳,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을 살펴봐요.
- 공책이나 학습지에 적어 둔 내용도 다시 읽어 봐요.
이렇게 배운 것을 한 번 더 보면 "아, 이거 배웠지!" 하고 기억이 되살아나요.
모르는 것은 표시하고 물어봐요
다시 보다가 "어? 이건 잘 모르겠는데?" 싶은 부분이 나올 수 있어요. 그럴 때는 그냥 넘기지 말고 살짝 표시해 두세요. 연필로 별표를 그리거나 포스트잇을 붙여도 좋아요.
그리고 표시해 둔 것은 선생님이나 부모님, 친구에게 물어보세요. 모르는 걸 물어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아주 똑똑한 행동이에요. 궁금한 걸 하나씩 풀고 나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요.
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 봐요
혹시 미리 풀어 본 문제나 지난 시험에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, 그 문제를 다시 풀어 보세요. 틀린 문제는 내가 아직 헷갈리는 부분을 콕 집어 알려 주는 고마운 신호예요.
- 답을 가리고 스스로 다시 풀어 봐요.
- 이번에 맞히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.
- 또 틀려도 괜찮아요. 어디가 헷갈리는지 알게 됐으니까요.
같은 실수를 미리 한 번 만나 두면, 진짜 시험에서는 훨씬 잘 넘어갈 수 있어요.
전날은 푹 쉬고 잘 자요
시험 전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, 일찍 자고 푹 쉬는 것이 더 도움이 돼요. 잠을 잘 자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상쾌해지거든요. 전날에는 가볍게 훑어보는 정도만 하고,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어요.
그리고 꼭 기억해요. 단원평가는 내가 아는 것을 확인해 보는 것뿐이에요. 시험 점수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정해 주지 않아요. 몇 개를 맞혔든, 여러분은 여전히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에요. 시험은 그저 "내가 무엇을 잘 알고, 무엇을 더 배우면 좋을지" 알려 주는 안내판일 뿐이랍니다.